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음식이야기

백종원도 반할 부산 청사포 장어구이 맛집, 수민이네

by CHILL29 2021. 7. 14.
반응형

부산 청사포 맛집 수민이네 방문기


부모님이 서울에서 아들 얼굴 보러 온다고 내려오셨습니다. 부산에서 장어구이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청사포에 유명한 구이집으로 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점심시간대라 손님이 많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수민이네 전경사진

 

가게 앞에는 포장마차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와서 하지는 않고 있네요.

 

바다장어 엄청 크고 맛있어 보이네요.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랬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다행히도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비가 안왔으면 항상 북적이는 곳이라고 하네요.

 

매장이 되게 커서 많은 인원도 수용 가능합니다. 2층에서도 식사 가능하네요. 바다를 보면서요

 

 

청사포 명소인 만큼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을 했습니다. 벌서부터 기대가 되는 군요.

 

보통 장어구이랑 조개모듬을 같이 많이 드신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장어구이를 먹을려고 왔기 때문에 장어구이 대자로 시켰습니다. 바다장어이기 때문에 가격은 민물장어보다 저렴했습니다.

 

 

 

 

 

 

1층에서 식사할때 바로 앞에 이런 풍경이 있습니다. 2층에서 먹었으면 더 좋았겠네요. 비가 많이 쳐들어와서 좀 거리를 두고 식사를 했습니다.

 

연탄불에 나오는 반찬들 저 고추장 같이 생긴 것은 장어구이에 찍어먹는 소스라고 하네요. 여기는 생강을 주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열무김치 새우 그리고 미역국을 주네요.

 

장어구이 입니다. 갓잡은 장어라서 그런지 계속 움직여서 깜짝 놀랬습니다. 밑에도 깔려 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비늘 방향부터 구워야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점점 익히는 중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가위로 자르고 익혀줍시다.

 

 

장어 척추(?) 부위도 나오기 때문에 같이 구었습니다. 저 부분 같은 경우에는 바짝 구워야 비리지 않다고 하네요.

 

깻잎에 같이 싸서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살짝 닭갈비 소스 맛도 났는데 괜찮았습니다. 느끼할 때 열무김치를 같이 싸서 먹으면 훨씬 좋은데. 생강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비가 많이 오다보니 얼큰한 라면이 먹고 싶었습니다. 매운탕을 먹기엔 너무 양이 많았거든요. 라면이 2000원 밖에 안해서 기대도 안했는데 생각보다 큰 수확이였습니다. 버섯이랑 청량고추를 같이 넣어서 나오네요. 아주 좋습니다.

밥도 시켜서 말아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어가 생각보다 많이 주다 보니 물리는데 3~4명에서 가실 경우 장어구이 소자에 새우구이나 조개구이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간장소스나 생강이 없어서 평소 장어 드시는 분들은 아쉬움도 들 것 같습니다.

조개구이도 많이들 먹는다고 하니 다음번에 또 방문해야 겠습니다.

반응형

댓글